프로젝트 경험을 해보면 어떤 코드는 읽기 쉬운 반면에 또 다른 어떤 코드는 읽기가 어렵기도 하다
기존 코드를 쉽게 읽을 수 있다면 새 코드를 짤 때도 읽기 쉽게 만들어진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또한 잘 짠 코드와 깨끗한 코드는 다르다고도 들었다
이러한 얘기를 들었을 때 어떻게 하면 깨끗한 코드를 짤 수 있느냐고 물으니 클린코드 책을 추천해주셨다
그리하여 개발자 필독서라고 책을 읽게 됐다
처음 읽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첫 아이 이름을 짓듯이 심사숙고해서 변수 이름을 지어야 한다는 말이 너무나도 나에게 콕 박혀서 😂
변수뿐 아니라 그 어떠한 이름을 지을 때마다 어떻게 지어야 하나 고민을 하는데 그 모습이 정말 첫 아이 이름을 짓듯이 심사숙고하고 있는 내 모습이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클린코드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감탄을 하게 되는 책이라 개발자에게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물론 이미 유명한 책이라 읽으신 분도 있고 알고 있는 분도 있겠지만 나는 이제야 이 책을 접했다...........
아직 책 전체를 다 읽진 않았지만 지금까지 읽었던 부분 중 가장 인상 깊은 문구를 말하자면 이 부분이라고 말하고 싶다
한꺼번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코드를 정리할 필요가 없다
변수 이름 하나를 개선하고 조금 긴 함수 하나를 분할하고 약간의 중복을 제거하고 복잡한 if문 하나를 정리하면 충분하다
프로젝트 진행 중에 기존 코드를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위와 같이 한꺼번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려 했었는데 한꺼번에 코드를 정리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변수 이름 하나, 긴 함수를 정리, 중복 제거, 복잡한 if문 정리
이렇게 하나씩 정리하다 보면 충분히 정리가 될 것이라는 말에 절로 끄덕이게 된다
기존 코드는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정리하면 되지만 새 코드는 급한 대로 짜고 나중에 다시 돌아와 정리하겠다고 다짐을 하지 않기로 했다
그렇게 했던 다짐은 지켜진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
새 코드는 처음부터 깨끗한 코드로 짜려고 노력을 하면 된다
좋은 코드와 나쁜 코드를 알려주고 나쁜 코드를 좋은 코드로 바꾸는 방법도 알려주는 클린코드 책
이 책을 다 마스터해서 코드를 짜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마저 책을 읽어본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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