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언어 등 실무적인 기술 공부도 중요하지만 요즘 드는 생각은 업무 방식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제일 먼저 고민해본 주제는 협업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정의하는 협업이란 이러하다
협업 協業
1. 명사 | 경제 | 많은 노동자들이 협력하여 계획적으로 노동하는 일.
2. 명사 | 경제 | 생산의 모든 과정을 여러 전문적인 부문으로 나누어 여러 사람이 분담하여 일을 완성하는 노동 형태.
반의어: 분업
우리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각자 본인 포지션에 맞게 일을 한다
쉽게 말하면 기획자는 기획을 하고 디자이너는 디자인을 하고 개발자는 개발을 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하나의 업무에 대해 기획자와 디자이너 그리고 개발자는 각각 사고방식의 차이가 있다
그래서 하나의 업무를 같이 하는데 서로의 의견이 다른 경우가 꽤 있다
이럴 때 어떻게 대체해야하는가..... 🤔
IT 회사에서는 주로 디자이너와 개발자 소통하기 어려워요, 또는 기획자와 디자이너와 개발자 어떻게 대화를 해야하나요? 등등
이렇게 협업에 대해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
나는 이럴 때 정말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직도 답을 찾지 못했다
현재 회사 구조상 디자인팀과 기획팀은 한 곳에 있지만 개발팀만 동떨어져 있어서 자주 얼굴보고 회의를 가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주로 메신저로 대화를 하거나 기획서를 전달받는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한다
또한 기획도 기획팀에서만 기획을 하여 결정난 후에 디자인팀과 개발팀에게 전달되는 구조이기에 작업하다가 변경되는 기획이 꽤 있다
일을 두번하게 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순간부터 협업을 제대로 하고 있는건가?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을까? 등등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
처음부터 기획을 할 때 모두가 모여 기획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것인가?
라고 생각을 또 해보면 현재 회사 업무 시스템 상 가장 효율적이라고 장담을 하지 못하고........
타회사와 비교하는 것은 좀 아니지만 그래도 타회사는 업무를 어떻게 진행하는지 상당히 궁금해졌다
해서 이 글의 결론은 이 글을 읽고 우리는 이렇게 협업합니다! 하고 누군가 글을 남겨 줬으면 한다는 것이닼ㅋㅋㅋㅋㅋㅋㅋ
[ 추가글 ]
최근에 지인이 책 냈다
"오늘도 개발자가 안된다고 말했다"
책 제목이 너무나도 인상적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발 협업이 어려운 기획자와 디자이너를 위한 필수 가이드북으로 만든 책이라고 한다
현재 예약 판매 중이라고 하니 개발 협업 어떻게 하면 좋은가에 대한 생각을 가진 기획자와 디자이너분들께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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